Marketing School
지하철 마케팅 2탄 본문
여러분, 안녕하세요
마케팅 5년차 Job지식 김쌤입니다.
※이 블로그는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.
지난 시간에 이어서~
지하철 마케팅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!
이번 마케팅 사례는 조금 독특한데요.
다가올 미래의 모습이라고 해야할까요?
지하철 속 농장을 한 번 만나보시죠~
메트로팜
지하철역에 식물을 재배하는
메트로팜이라는게 생겼습니다.
메트로팜은 서울교통공사와 농업회사 팜에이트가
합작으로 준비한 스마트 농업 브랜드입니다.
작년 5월 첫 점포로 답십리점을 오픈했고,
이후 9월에 상도점을,
이어서 천왕점, 충청로점 등 오픈 예정이라고 하네요.
메트로팜은 미래형 농업으로,
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식량을 대량으로 생산하고,
야외에서 재배하기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한 것이죠.
여기에는 첨단 기술들이 들어갔는데요.
첨단정보통신기술(ICT)을 통해서 빛이나 온도,
습도, 이산화탄소 농도, 양분, 미세먼지 등
오염물질이 침투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작물을 재배합니다.
물론, 이런 스마트재배가 여기가 최초는 아닙니다.
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있고,
국내에도 CES2020을 통해 LG전자가 선보인 식물재배기가 있죠.
그만큼 미래성장사업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메트로팜은 단순 식물만 재배하는 재배농장이 아닌
팜카페와 팜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.
팜카페에서는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,
샐러드와 브리또, 주스 등을 판매하고 있죠.
또한, 재배한 채소들을 봉투나 통에 담아
2,500~2,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.
팜아카데미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과 함께
직접 채소를 수확해보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.
5세~10세까지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에 재오픈을 했습니다.
참여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
연령과 날짜, 시간 등 선택이 가능하네요 :)
네이버 예약 :: Farm8 팜아카데미
팜아카데미는 스마트팜(인도어팜)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, 식습관 교정을 통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농업의 무궁한 가치를 전파하고자 합니다.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,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수확물을 얻는 단계를 밟아가는 농업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식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미래 농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. ***상도역 화장실 폐쇄 : 2020.04.16~2020.07.17 상도역사 공공화장실이 폐쇄됨에 따라,
booking.naver.com
그럼 여기까지는 메트로팜이 무엇인지 소개가 끝난것같고,
왜 이런 농장을 지하철에 만들었는지 파헤쳐보겠습니다.
먼저, 많은 장소들 중에 왜 지하철이였을까요?
가장 우선 시 되는건 채소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겠죠.
지하철의 특성 상 외부 온도 변화에 영향이 적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, 기술이 좋으면 이것도 다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?
역시, 궁극적인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이겠죠.
이런걸 사람이 없는 곳에 만들어 놓는다면 잘 모르겠죠.
그리고 친환경, 천연, 무농약,
눈으로 보지 않고 요즘은 믿지 않습니다.
그래서 직접 볼 수 있는 윈도우형식의 매장,
그리고 체험프로그램 등,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게 했죠.
또한, 지하철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.
전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특정 타겟을 정하기 힘들죠.
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생긴 브랜드를
퍼트리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.
메트로팜은 추후에 시민들이 직접 재배하고
수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
일종의 주말농장과 같이
분양을 통해서 수확해가는 시스템이죠.
이제 커가기 시작하는 미래산업인 만큼
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!ㅎㅎ
지금까지 Job지식 김쌤이었습니다.
구독과 좋아요,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:)
'마케팅 > 사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언택트 마케팅 Untact 4탄 (0) | 2020.05.05 |
---|---|
언택트마케팅 Untact 3탄 (0) | 2020.05.03 |
지하철 마케팅 1탄 (2) | 2020.04.25 |
언택트마케팅 Untact 2탄 (0) | 2020.04.20 |
기아차 새 엠블럼 로고 역사 한눈에 보기 (2) | 2020.04.17 |